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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 성신여대역, 성북구청 짬뽕 맛집 - 맛있는 녀석들

집탱구리 2020. 11. 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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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에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해서 아침부터 출발했다.

11시 30분에 오픈인데 11시에 도착해서 주변 산책을 하다가

11시30분에 딱 맞춰 도착했다.

그런데 이미 테이블이 꽉차있었다...

우리 일행뒤로도 사람들이 계속와서 냅다 들어갔다.

정말 딱 한자리 남아있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대기가 생겼다.

 

문바로 앞자리라 추웠지만 참았다...

 

식사전 밑반찬을 나눠주지 않는다.

홀직원께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써달라는 당부를 계속 하신다.

마스크 때문에 일부러 밑반찬을 미리 주시지 않는다.

음식나오면 그때 주신다.

 

 

밥과 면사리가 무한리필이다.

너무 좋다.

올 때 부터 메뉴는 정해져있지만 메뉴판을 슥 훑어본다.

 

 

메뉴를 시킬때 밥인지 면인지 잘보고 시켜야한다.

짬뽕을 면으로 시키고 싶었으나 밥으로 잘못 시켜버림...

여기 홀직원이 일을 넘나리 잘하셔서 동선의 꼬임이나 주문의 혼동이 없게 잘 대처해주신다.

배달도 엄청 들어오는거 같았다.

 

 

들어올때부터 쉼없이 단무지만 담고 계셨다.
짜장면과 탕수육. 흥분해서 초점이 나갔다.

 

 

 

 

탕수육은 보이는 모양 그대로 다 고기다.

고기가 꽉차있는데 질기지도 않고 튀김옷도 너무 바삭하지 않고 좋았다.

소스가 일반 중국집처럼 너무 시거나 달콤하지 않고 딱 좋았다.

짜장면은 의외로 소스가 슴슴한 편이었다.

무난무난쓰~

 

 

 

기다리고 기다리던 짬뽕밥!!!

첫 한입 떠먹고 오~ 소리가 나오긴 했다.

불향과 입안에 싹 퍼지는 고기향이 매우 좋았다.

너무 맵지도 않고 딱 알맞은 매콤함이 잘 어울렸다.

다만 너무 짰다....

 

 

 

밥과 면을 추가해 봤다.

딱 저정도 그릇에 볶음밥이 나왔고

면추가는 주문받을 때 짜장 소스를 얹을건지 말건지를 물어보신다.

볶음밥 자체에 간이 좀 되어있어서 짬뽕이 더 짜게 느껴졌던거 같다.

대체로 만족쓰~

짬뽕은 진짜 맛있었다.

 

 

 

나와보니 계속 대기줄이 있었다.

주변 공무원들 또는 회사원들이 찾는곳인거 같았다.

성신여대에서는 좀 멀고 성북구청에서 매우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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