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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 샐러드
마요네즈와 메추리알
후...
이틀 연속으로 저녁을
실곤약으로 먹으려니 솔직히 질린다.
곤약 자체가 무맛이다보니
소스나 양념이 없으면 먹기가 힘들다.
곤약 자체가 무맛이다보니
소스나 양념이 없으면 먹기가 힘들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레시피로
즐거움을 줘볼까 한다.
즐겁지 않다.
고기먹고 싶다.
단백질을 보충은 달걀이 최고.
조리방법도 제일 쉬운 달걀이 최고.
조리방법도 제일 쉬운 달걀이 최고.
하지만 달걀한판이 8500원인 관계로
한판에 2천원도 안되는 영양메추리알로 대채함.
메추리알 한판 다먹을 수 있을것 같음.
당연한 소리인듯.
오늘의 준비물
어제 먹다 남은 오이, 실곤약, 메추리알 한판.
메추리알은 겁나 빨리 익기 때문에
메추리알을 찬물에 미리 넣고 불을 켠다.
5분이면 익기 때문에 옆에서 지키고 서있는다.
메추리알을 넣고나서 바로 곤약을 데칠 물을 올린다.
곤약은 식초를 2큰술 넣고 살짝 끓인다.
역시 곤약 구린내는 싫다.
끓고나서 찬물에 행궈 건져놓는다.
물이 끓고 5분정도 후에
불을 끄고 끓인물을 버리고 찬물에 행군다.
찬물에 행구는 이유는
뜨거운 상태의 달걀이 찬물을 만나면
달걀막이 잘 분리된다고 한다.
그때를 노려 껍질을 후두둑 깐다.
대충 10알정도면 배가 찬다.
망가진 메추리알은 뱃속으로 버린다.
오이는 어제와 다르게 채를 썰어본다.
씨를 버리는게 넘나 귀찮은 관계로
채를 촵촵촵 썰었다.
오늘의 드레싱은 마요네즈.
초간단이다.
여기에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을 살짝 뿌린다.
그리고 향을 위해 후추를 조금 뿌린다.
여기서 약간의 꾸르팁.
1. 쯔유를 1큰술 넣으면 굉장히 맛있음.
마요네즈와 간장의 조합.
이건뭐 말이 필요없다.
2. 맛살을 찢어넣는다.
급식에 나오는 마요네즈 샐러드같은 느낌이난다.
마요네즈고소함과 맛살의 짭조름함이 조화롭다.
곤약은 저칼로리지만
드레싱이 고칼로리라
다이어트식으로는 무리.
마음의 안식을위해 면이라도 곤약을 택해본다.
국수먹고 싶을 땐 실곤약이 매우 도움이 된다.
밀가루 걱정 안해도 되고 면을 먹는다는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다.
오독오독한 식감도 나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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