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커플링 만들기 - 혜화 반지공방 "위에트"

2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적이고 생산적인 데이트를 하고싶었다.

그래서 생각한게 반지만들기!

 

여기저기 반지공방이 많았지만

실내 공간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위에트.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어서

가까운 혜화본점으로 가기로 했다.

 

혜화점
종로구 대학로8가길 111,5층

 

 

 

사전에 미리 예약을 했다.

위에트 사이트에 들어가서 

클래스를 선택하고 결제를 해야된다.

https://weatt.com/

위에트

 

클래스는 보통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베이직, 프리미엄, 다이아몬드 

3가지 클래스가 있다.

디자인은 가서보는게 더 정확한데

대부분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있다.

아마도 만들기 어렵지 않은 디자인들이라고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전지점 주차공간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된다.

당일 보석 세팅, 각인까지 이루어져서 좋다.

가격은 

베이직 : 45,000원, 프리미엄 : 65,000원, 다이아몬드 : 95,000원

너비는 무료로 조절 해준다.

선택 옵션은 

조각각인 : 5,000원, 레이저각인 : 10,000원, 도금 : 10,000원

추가 할 경우 현장결제 해야된다.

 

다음 날짜선택으로 넘어가면 이번달중에 

예약가능한 날짜를 선택 할 수 있다.

 

날짜 선택 후 클래스 선택 후 예약버튼을 클릭하면

결제로 이어진다. 

비회원으로 결제 까지 완료!

 

클래스가 끝난 후 리뷰를 작성하면

아래와 같은 상품들을 증정해주신다.

실버관리용품, 실버애끼반지, 대학로 연극티켓 2매, 고급패키지 업그레이드.

2022년부터는 모든 패키지를 고급패키지로 업그레이드해주신다.

 

예약 당일 대학로 위에트로 갔다.

5층건물에 엘베가 없었다.

5층에 있는 위에트....

 

헉헉거리며 올라간뒤 

데스크에 앉아 디자인을 고른다.

왼쪽 - 프리미엄, 중앙 - 베이직, 오른쪽 - 다이아몬드

 

디자인을 고르면 반지 사이즈를 선택하게 된다.

 

그다음 앞치마를 골라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공방 내부 분위기가 진짜 마음에 들었다.

책상도 앤틱한 느낌에 식물들과 어울러진 느낌이 좋았다.

창가 자리 앞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책상 위에는 그라인더와 팁들이 준비되어있다.

 

 

 

첫시작은 링을 갈아내는것!

고르지 않은 표면을 갈아내야 된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대부분 마무리를 도와주신다.

준비된 팁을 이용해 그라인더로 표면의  상처를 갈아주고

윤기를 내주는것까지 하면 각인 문구를 선택해야된다.

 

레이저 각인을 선택 했고

반지 안쪽 바깥쪽 상관없이 각인을 새길 수 있다.

 

폰트, 문구, 모양등을 선택해서 종이에 적어 내면

반지와 함께 가져가서 셋팅을 해주신다.

 

그동안 공방 구경!

인스타 사진 스팟이 많다.

 

분위기도 좋고~

 

잠시 대기 하면서 레이저 각인값을 결제하고

리뷰를 작성하며 기다리면 애끼반지를 고르게 해주신다.

그리고 고급 패키지에 담아서 반지를 담아주신다.

 

근처 카페에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오동통한 손가락에도 잘 어울리는

우리 둘만의 반짝이는 반지가 완성되었다.

 

기념적이고 재밌는 경험이 되었다.

데이트 코스로 아주 괜찮은 공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