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내돈내산] 리비엘라 - 원터치 자동 진공 원두 보관 캐니스터, 밀폐 용기, 내열 유리 1300ml

집탱구리 2022. 10. 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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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를 집에서 내려 마시는 나는
1.1kg짜리 원두 한봉지를 사서 분쇄해서 보관해둔다.
그동안은 분쇄된 원두 봉투를 김치통에 넣어놨었다.
밀폐가 잘 되는 용기가 김치통 뿐이었다.

가루날림과 산화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진공보관 할 수 있는 보관용기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리비엘라 진공원두보관 캐니스터
내열유리 밀폐용기 라서 구매를 결심 하게 되었다.

구매는 리비엘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했다.
http://liviella.co.kr/products/6863443266

 

리비엘라 원터치 자동 진공 원두 보관 캐니스터 밀폐 용기 글라스 600ml : 리비엘라

[리비엘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위한 선택, 리비엘라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용기의 종류는 2가지이고
유리용기의 경우엔 크기도 4지나 있다.
600ml, 750ml, 950ml, 1300ml 
내열유리 보관용기, 미끄럼방지 실리콘 소재의 패드, ABS소재의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다.

리비엘라 상품설명 페이지


스테인리스의 경우 2가지 크기가 있다.

500ml, 1800ml

스테인리스 보관용기, 미끄럼방지 실리콘 소재의 패드, ABS소재의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리용기보다 바닥 지름이 조금 더 넓어서 용량이 조금 더 큰거 같다.

리비엘라 상품설명 페이지

원두 구매시, 1Kg짜리 한봉지 구매하여 한달정도 먹는다.

그동안 보관할 용기가 필요한데

가장 큰 사이즈가 1300ml이고 원두500g정도 담을 수 있는 사이즈.

일단 하나만 사봐서 써보고 괜찮으면 하나 더사야겠다.

그리하여 배송도 빠른 리비엘라에서 바로 구매해버렸다.

박스깡부터 시작해본다.

 

 

배송 받은 날이 유난히 날씨가 좋은 금요일이었다.
박스 안에는 빵빵한 에어캡에 둘둘말려 있는 상자가 들어있다.

 

본품 상자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깔끔한 상자.

 

박스를 열면 먼저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맨위에 스티로폼을 걷어내면 본체가 보인다.


박스안 구성품으로는
사용설명서, 본체, 충전USB가 들어있다.

 

길쭉한 본체 위에 터치패널이 있는 뚜껑의 옆면을 보면
C타입 충전 포트이자 공기 배출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멍과
그위에 초기화 버튼이 위치 하고 있다.

 

리비엘라 상품설명 페이지

리비엘라 자동 진공 캐니스터에는
외부 온도 측정센서와 내부 습도 측정센서가 있어서
주변 온도를 표기 해주고
내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압력감지센서가 있어서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면
자동으로 공기를 배출해서 일정한 압력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터치 패널이라 진공 체결 및 해제가 손쉽고
보관기간, 온도, 습도 표시를 확인하기 좋다.
타이머 버튼으로 보관기간 초기화도 가능하다.

 

사용 설명서에 컨트롤 패널 구성 및 사용밥법 등
필요한 내용만 딱 잘 정리되어있다.

 

처음 터치패널을 터치했을 때 상태이다.
보관기간이 1M05D로 되어있는데 1달 5일이라는 뜻이다.
새로운 보관을 위해 초기화를 시켜보았다.

 

타이머 버튼을 3초정도 터치하고 있으면
보관날짜가 00M 00D로 바뀌게 된다.

 


세척을 위해 뚜껑을 분해했다.
먼저 뚜껑을 뒤집어 보면
본체 + 종이필터 + 스테인레스 커버 + 실리콘패킹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실리콘 패킹을 벗겨내면
스테인레스 커버가 있고
그 아래에 종이필터가 있다.
세척은 실리콘 패킹과 스테인레스 커버만 할 수 있다.

스테인레스 커버는 거의 종이 수준으로 얇아서
세척시 휘지 않게 조심해야 될것 같다.
고무 패킹과 스테인레스커버만 씻어서 사용하면 될것 같다.

세척하다가 종이 필터에 물방울이 몇개 튀었는데
놔두니까 잘 말랐다.

 

1.1kg짜리지만
이미 300g정도 사용한 원두 한봉지이다.
내열 용기 본체의 높이는 23cm.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고 원두를 쏟아 부었다.
그리고 뚜껑만 닫아보았다.
그냥 닫기만 해도 원두향이 새어나오지않도록
꽉 맞물려 닫히는 게 믿음직스럽다.

 

 

왼쪽이 잠금 해제, 오른쪽이 잠금 체결 상태이다.

 

 

 

터치 패드에서 잠금과 잠금해제하는건 정말 쉬웠다.

잠금버튼을 약 3초정도 터치하고 있으면

지이잉하는 소리와 함께 진공이 시작되고

 

잠금해제버튼을 살짝 터치하면

푸쉬익 하는 소리와 함께 진공이 풀린다.


진짜 원터치진공캐니스터 라는 말이 어울린다.

 

 

진공 후 살짝 기울였을 때 가루가 흐르지 않는다.
막 흔들거나 완전히 기울이면 가루가 흩날린다.
뚜껑에 가루가 들어가면
이물질이 필터에 껴서
진공이 잘 안될 수도 있을것 같다.


복잡하게 조작 할 것도 없고
진공도 잘 되고 디자인도 예쁘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이정도 제품이면 살만 한것 같다.

패널 고장 염려가 있어 냉동이나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것들을 보관해야 겠지만
원두나 견과류 등 수분이 없는 음식을 보관 할 때 진짜 좋은것 같다.
리비엘라의 원터치 자동 진공 캐니스터를 사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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