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블랙타이거새우 두부면 볶음

오늘도 두부면으로 다이어트 요리를 만들어 본다.

두부면과 블랙타이거새우와 야채를 가지고 만든다.

 

필수 재료 : 두부면, 새우 (블랙타이거 아니어도 됨, 칵테일 새우도 괜춘)

선택 재료 : 양파, 양배추, 버섯

 

오늘도 상하기 일보직전인 버섯을 넣기로 했다.

양배추는 아직도 내 머리통만큼 남았다.

 

양파는 채썰고

오늘의 양배추도 1센치정도로 채썬다.

팽이버섯은 잘 씻어서 밑둥을 자르고 적당한 두께로 찢어 낸다.

 

오늘도 함께하는 풀무원 얇은두께 두부면 100g이다.

충전수를 버리고 찬물에 두번 행궈서 물기를 빼놓는다.

 

새우 손질에 들어간다.

칵테일 새우는 손질 할것이 없지만

냉동새우나 생새우를 샀을 경우

잘 씻어서 꼬리를 잘라내고

대가리에 있는 뿔과 주둥이, 수염, 다리까지 잘라낸다.

 

블랙타이거새우가 일반 새우보다 확실히 통통하고 길쭉하긴 한거 같다.

냉동실에 있던 애들이라 껍질이 잘 안까진다.

일단 3마리만 사용해보도록 한다.

 

몸통 껍질을 벗겨서 등에 살짝 칼집을 내주면

내장을 쏙 빼낼 수 있다.

일일이 내장 제거에 돌입한다.

내장 제거가 완료되면 대가리를 잘라내고

몸통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낸다.

대가리도 같이 볶을 생각이라 버리지 않고 놔둔다.

새우 대가리 버릴 사람은 일반쓰레기에 버려주시길 바란다.

 

마늘기름 생성에 돌입한다.

올리브유를 낙낙히 넣고 다진마늘을 약간 넣는다.

약불에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볶아준다.

 

양파와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 새우를 넣는다.

 

새우가 붉은색을 띄기 시작하면 페페로치노를 넣고 (고춧가루 대체 가능, 넣기 싫으면 안넣어도됨)

팽이버섯과 두부면을 넣고 볶는다.

다른 버섯과 달리 팽이버섯은 숨이 빨리 죽기 때문에

두부면과 같이 넣고 후루룩 볶으면 끝이다.

 

쫄깃한 새우 식감과 오독초독 팽이버섯의 식감이 아주 좋다.

두부면으로 입안 가득 차는 느낌까지 충족되면서 만족스런 다이어트 메뉴가 되어버렸다.

새우가아닌 다른 해산물로도 대체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오징어, 관자, 게살, 낙지, 연어 같은 해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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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두부면 얇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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