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
닭가슴살 배추무침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 맛있는 요리를 올릴 수 없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중에
좀 특이하거나 맛있었던 식단을 올리려고 한다.
주된 야채는 양상추인데
10일동안 하루 2끼를 양상추만 먹다보니
뭔가 다른 야채가 없을까 생각 해보다가
보쌈이 먹고 싶어서 속배추를 샀다.
뭔가 앞뒤가 안맞지만 속배추를 샀다.
치팅데이에 보쌈먹으려고...
속배추가 작아보여도
굉장히 촘촘하게 잎이 많아서
2일째 먹고 있는데도 많이 남아있다.
오늘은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닭가슴살 120g , 속배추 3장 반
나는닭 청양고추맛이 제일 맛있는거 같다.
속배추는 더 많이 해도 되지만
3~4장은 해야 배가 고프지 않다.
그리고 아삭한 식감 때문에
뭔가를 씹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포만감도 좋은 식재료다.
소스재료는 간단하다.
역시 1인분이니까 티스푼으로 계량한다.
겨자 2티스푼, 간장 2티스푼, 식초 2티스푼, 마요네즈 2티스푼.
마요네즈가 걱정되면 조금만 넣기.
근데 넣으니까 겨자의 톡 쏘는 맛을 좀 중화시켜주는거 같다.
배추는 채를 썰어야 되는데
그전에 반으로 잘라서 채를 썰어야
먹기 좋은 크기로 썰 수 있다.
이파리 부분과 줄기부분을 골고루 썰기 위해서는
비스듬히 썰어야 된다.
나름 골고루 채썰기가 된다.
닭가슴살은 손으로 잘게 찢어서
배추위에 살포시 얹어준다.
나는닭에서 나오는 가슴살은
다 부드러워서 결대로 찢어도
촉촉하고 맛이 좋다.
다 부드럽고 맛나다.
위에 겨자소스를 뿌리면 끝이다.
너무 노랗게 찍혔는데
실제로도 노랗다. 하핫
매운냄새가 바로 올라오는데
맛있겠다.
생각보다 맛있다.
겨자의 알싸함은 마요네즈 때문에
거의 없고 간장의 짭쪼름한 맛에
간이 딱 좋다.
배추의 아삭함과 닭가슴살의 부드러운 식감이
매우 조화롭다.
간단하지만 밸런스가 좋은거 같다.
전체적인 칼로리가 높지 않아서 만족.
종종 해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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