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동해도]광화문 초밥 무한리필

집탱구리 2017. 4. 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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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도

광화문 회전초밥 무한리필


저번주 월요일 점심먹으러 갔었던 초밥집이다.
월급도 나왔겠다.
사치좀 부려볼까 일식집을 가기로 했었다.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있고
같은 회사  다른직원들도 괜찮았다고 해서
그럼 가볼까 해서 가봤다.

점심에 가기엔 21,900원이 좀 비싸긴 하지만
광화문에 있는 초밥집이라서 기대되었다.
인당 5pice씩 주문이 가능하다.

사람이 꽤 많아서 안쪽에 앉게되었다.

기본 셋팅. 장국이 맛있다.


초밥 회전라인 아래로

컵과 앞접시가 돌고 있었다.


회전이 많이 되고 있었다.

두근두근 하나씩 집어본다.


아 이건 뭔진 모르겠지만

흰살생선엔 아무맛이 없었다.


이건 갈치인지 뭔지 등푸른 생선같은데

가시가 많았다....


생새우 초밥.

내가 생새우 초밥을 매우 좋아하는데

쫄깃하다.

가끔 와사비폭탄이 있다.

눙물의 초밥....


빨간살 생선.

식감이 좋았다.


계란말이 초밥.

뭔가 올라가있는 계란말이보단

그냥 계란말이만 있는게 훨씬 더 맛있었다.


간장새우 초밥.

이것두 쫄깃하니 맛났다.

좀 마른것들도 있었는데

나름 만족.


인당 5pice씩 주문한 초밥이 나왔다.

연어(양파), 광어, 참치(빨간살), 참치(흰살), 가리비, 생새우, 계란말이, 장어, 타코와사비

이렇게 따로 주문한 초밥이 더 신선하다.

생선초밥중에 와사비폭탄은 없었는데

타코와사비가 정말 와사비 핵폭탄이었다.

원래 와사비 범벅으로 만드는 초밥이긴 하지만

눙물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연어는 참 맛있다.

어딜가나 연어와 양파는 실패 할 수가 없다.


광어 괜찮다.

광어도 쫄깃하고 좋음.


타코와사비, 장어, 계란말이

우리 김과장님은 계란말이를 무척좋아하신다.

만족스러운 맛이라고 계란만 3접시 이상 드신거 같다.

나도 맛있었다.


이건 한치같다.

이것도 좀 말라서 쫄깃함보단

질긴거 같았다.


이건 광어인거 같다.

보이는거 처럼 위에 있는 초밥한개가

와사비폭탄이었다.

눙물의 광어...또르...


가리비도 말라서 질김.

아까 막 나왔을 땐 맛있었음.


이건 소고기초밥인데

막 나온것을 김과장님이 나이스캐치 해서

주셨다.

막나온거라서 그런지 따뜻한게 양념도 맛있었다.

엄지척.


이것도 금방나온거라 맛있었음.

양념 새우같은데 이 갈색소스가 맛있다.


문어초밥.

나온지 꽤 되서 그런지 질김질김.


연어초밥.

연어는 실패할 수 없는 아이템.


바 형태의 좌석이 있고

반대 쪽엔 테이블 형식으로 자리배치가 되어있다.

첨에 들어올 땐 사람이 꽉차있었는데

어느새 다 가버리고 몇 팀 안남아 있었다.


쉐프님들이 오손도손 초밥을 만들고 계신다.


커피머신이 있는데

의외로 이 커피가 맛있었다.


귀여운 소품.

뭔데 이리 귀여움 ㅋㅋㅋ


김과장님의 움짤 제공.

흔들흔들 귀엽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 뚜둥!


3인방의 전체적인 총평은 쏘쏘였다.

사실 가격에 비해 좀 비싼거 같다.

여기를 추천해준 직원은 쿠우쿠우보단 낫다고 했었다.

그건 인정.


하지만 밥이 마른 초밥이 너무 많았고

심지어 게살초밥은 딱딱했다.

그리고 위에 양파나 소스가 올라간 초밥들이 많았다.


앞테이블에서 다 집어가서

뒷테이블까지 오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회전초밥이기 때문에 그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본다.

맛집이라고 추천하기엔 아쉬웠다.


와사비폭탄이 너무 많았다.

눙물의 점심이었다.


광화문에서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퀄리티를 높이긴 어려운거 같았다.


담엔 저녁을 먹어보던지

사시미코스를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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