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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캡슐
구매 후기
회사에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는데
캡슐은 없음.
캡슐은 각자사라는 지령.
사실 난 네스프레소 커피의 맛과
잘 맞지 않는것을 직감하고
네스프레소 머신과
호환되는 캡슐을 찾기 시작했다.
suvely언니의 상사분께서
스벅캡슐을 구매하셨다는
정보를 듣고
급. 알아보게 되었다.
구매는 영국 공홈에 가서 구매했다.
한국엔 출시 노노.
한국에 출시할 생각조차 없어보인다.
에스프레소, 과테말라, 콜롬비아, 케냐
4가지 맛이 있는데
난 커피에서
신맛이나 다른 향이 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에스프레소로 궈궈.
일단 쫄보니까 100개는 무리.
40개만 시켜본다.
배대지 이용했는데
연말이라서 그런지
3주가 걸렸다.
영국에서 배대지까진 5일정도 걸렸는데
배대지에서 한국까지 오는게
3주가 넘게 걸렸다.
후....
암튼 와서 넘나 기쁨.
바로 뜯어봄.
넘나 조금 시켰나 싶다....
상자도 작은데 그나마도 공간이 남네...하핫
주문서도 같이 들어있다.
영롱한 에스프레소 상자의 자태
옆면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의외로 길다.
상자를 열어보니
캡슐10개가 들어있다.
호호홍 귀여웡!!!!
네스프레소랑 다르게
위 뚜껑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호환을 위해 이렇게 만든듯 하다.
뒷면은 스벅이 막 써져있음.
'나는 스벅캡슐이다'를 강렬하게 내뿜고 계심
옆면은 약간 네스프레소랑 비슷하다.
뭐 캡슐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역시 스벅캡슐은
스벅 아이스컵에 먹어야 제맛.
예전에 suvely언니가 미국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사다준 텀블러다.
훗. 한국엔 없다.
커피는 역시 아이스.
얼음을 가득 채워서
머신으로 가져간다.
회사에 있는 네스프레소머신이다.
뭔가 좋아보인다.
ㅅ
손잡이를 올리면 캡슐 넣는 홈이 보이고
그안에 쏙! 넣고
손잡이를 꽉 내리면 ok.
나는 버튼중에
큰컵으로 한번만 내려서 먹는다.
쪼르르 나오는 커피.
향이 매우 좋다.
큰컵으로 한번내리면 이정도
양으로 나온다.
그리고 맛있게 냠냠
맛은 좋다.
부드러운 아메리카노를 원한다면 강추
가격은 네스프레소 매장에 가서 사는것보단
조금 비싸다. 캡슐당 100원 정도?
배송비가 따로 붙으니까
더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일단 흡족하다.
비싸봤자 한달 동안
카페에서 커피 사먹는 돈에 비하면
훨씬 싼 가격이다.
먹다가 질리면
다른 호환 커피도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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