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속초 홍게살 구매 후기

2020.11.09 12시 정각에 속초 홍게살 라이브를 시작한다고 알림이 떴다.

미리 들어가서 둘러보고 구매를 결정 하기로 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miga01/products/5199368115?NaPm=ct%3Dkhbace2p%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8d09113f1dbd8485c70ca770177c2da382ccb395

속초 홍게살<다리살 + 몸통살> : 자연에더

다리살과 몸통살만 분리해서 포장되었다니!!!

다리살40%, 몸통살 60%라니!!

이얼마나 편리한 재료인가!!

사지 않을 수 없는 상품이었다.

 

어차피 점심시간도 가까워져 오고 이어폰을 꽂고 모바일로 방송을 시청했다.

방송시작 하자마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품절상태에서 판매상태로 바뀌길 기다렸다.

진짜 운좋게 일사천리로 구매가 이루어졌고

바로 성공!! 이게 꿈이야 생시야!!

방송으로 돌아오니 이미 품절.

오픈 후 1분만에 품절 사태

농가 소개도 못했는데 품절되

분노한 백쌤과 그를 말리는 제자들

이어폰이 터지는줄 알았다.

 

그렇게 분노의 품절사태를 뒤로하고 열심히 요리 방송을 시청했다.

 

1kg 중량중 300g이 물인데 이게 녹았을 때 어느정도 수율이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백쌤께서 직접 보여주셨다.

이정도면 넉넉히 먹을 수 있을것 같았다.

사실 5팩은 사고 싶었는데 1인 1kg 제한이라 아쉽긴 했다.

먹어보고 괜찮으면 더 시켜봐야 겠다.

 

그리고 오후에 배송이 시작되었고 곤지암에 들어갔다.

미지의 곤지암 허브... 과연 곤지암에서 속초 홍게살은 살아 나올 수 있는것인가....

했는데!!

오예!!! 오전에 바로 이렇게 대한통운 알림 메시지가 왔다!!

집에서 잘 받아주길 바랄뿐...

 

퇴근 후 집에 갔는데 아이스박스가 그대로 있었다.

왜 아무도 홍게에 신경쓰지 않은거야!!

헐레벌떡 상자를 뜯어봤다.

하지만 너무 멀쩡하게 잘 있었다.

레시피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크기와 두께가 상당 했고 양도 넉넉해보였다.

녹는데 시간이 꽤 걸릴것으로 보인다.

녹으면 소분해뒀다가 요리 할 때 꺼내써야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