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뮤지컬도 취소됐겠다. 환불받은 돈으로 뭘 살까 하다가 키보드를 사기로 했다. 모두의 추천으로 레오폴드제품을 사기로 했는데 품절이 아닌것중에 젤 귀여워보여서 구매했다. FC900R PD 스웨디시 화이트 영문 저소음 적축 (104키) 회사에서 쓸거라 사무실로 배송시켰는데 다행히 하이에나들로부터 키보드를 지킬 수 있었다. 햇살도 좋은데 자리가 창문옆이라 사진찍기도 좋다. 상자부터 예쁘다. 상자를 열면 불투명한 비닐에 곱게 싸여있는 자태를 만날 수 있다. 잠시 디테일 컷을 보고 가도록 하겠다. 한글자판을 땐지 오래라 영문으로 선택했다. 영문만있어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다. 없으면 허전한 숫자키때문에 텐키리스가 아닌 104키로 구매했다. 책상위에 올려놓고 찍어봤다. 뭔가 장난감 같기도 한게 깔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