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내부 인테리어가 끝났다. 이제 가전만 들어오면 사람 살만한 집이 될거 같다. 인테리어 비용이 부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늘어나서 가전과 가구 예산에서 최대한 아껴야 했다. 그래서 11번가 11절에 맞춰서 구매했다. 6월 11일에 구매하였고 배송은 14일에 지정하여 받았다. 배송일 아침에 문자가 오고 배송도착 몇시간 전에 기사님께 전화가 온다. 2층이라고 써놓았기 때문에 그냥 아묻따 사다리차는 같이 오시는거 같다. 골목으로 이 차가 들어온순간 마음이 웅장해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엄청큰 트럭이 들어온다. 마치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같은...ㅋㅋㅋㅋ 사실은 예정배송 시각보다 20분일찍오신 사다리차. 기사님은 그늘에 앉아서 쉬고계셨다. 문이 열리고~~ 저 트럭안에 들어있는 비스포크만 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