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석관동] 석계역 디저트 카페 후아나 - 핸드메이드케익

집탱구리 2020. 11.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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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에 이런 카페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엄마 생일에 케익을 어디서 해야되나 고민하던차에

지인이 이곳을 소개시켜줬다.

 

수제케이크와 디저트를 하는 카페인데

사장님께서 직접 케이크를 만드시는거 같았다.

 

석계역 올리브영 바로 옆옆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 환경과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복잡한 환경 속에 조용히 휴식할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만 한곳이 없는 거 같다.

 

예약주문은 2일전에 해야한다.

내가 예약한 케익은 티라미수.

평소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를 좋아했던 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처음 박스에서 꺼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엄청 깔끔하다.

2호 정도 되는 사이즈의 티라미수.

만든사람이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게 해준다.

 

 

 

초코파우더위에 얌전히 꽂혀있는 후아나 로고.

 

 

 

핸드메이드임을 알수있게 해주는 스티커.

 

 

 

초를 꽂고 나니 귀여워졌다.

 

맛은 아주 깔끔하고 치즈의 풍미가 좋았다.

간혹 치즈와 파우더 때문에 텁텁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커피향과 치즈향이 잘 어울러지고 뒷맛이 깔끔했다.

 

케익 종류가 무척 많으니 조각케익으로 다양하게 먹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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