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육 냉채야 식 저녁도 못먹고 애매한 야근을 한날집에오니 저녁먹기엔 좀 늦었고배는 넘나 고프고부담스런 야식은 싫고그렇다고 안먹을 내가 아니고 집가면서 간절히 생각난 편육 마지막 한봉지 남은 아빠뽕편육으로냉채를 해먹어야 겠다고 결심. 집근처 마트에서 콩나물,맛살,파프리카,양상추 구매대충 2인분을 만들어 먹을 분량이다.양조절은 알아서 하시길 오늘의 준비물.편육 300g, 맛살 작은걸로 4개(긴 맛살은 2개), 양파 반개, 양상추 3장 정도, 파프리카 1/4개(색깔 별), 콩나물 한주먹. 양파는 인생최고 얇은 두께로 채 썬다.파프리카는 적당히 얇게 채썬다. 맛살도 채썰려고 했는데결대로 찢어져 버려서 대실패...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아무래도 길게 채썰려면김밥 쌀 때 넣는 맛살이 좋을듯하다. 채써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