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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집에서 시원하게 콜드브루 한잔. 핸디엄 콜드브루 원액 - (증정품 : 쿨러백)

집탱구리 2022. 8.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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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사진찍고 한잔 마셔본 다음에 쓰는 포스팅.

 

밖에서 사먹는 커피값을 아끼기 위해 그동안 매일 집에서 콜드브루를 내려왔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남친은 내가내린 콜드브루를 한입 정도 밖에 마셔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원두가 떨어졌고 매일 커피를 내리는게 어 리를 빗 귀찮았던 나는

디카페인콜드브루와 케냐콜드브루를 같이 파는 곳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눈에 띈 이름이 핸디엄.

 

전에 뉴스에 나왔지만 콜드브루 판매 업체들 제품중에 대장균 검출된 곳이 많았다.

그래서 집에서 내려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핸디엄은 HACCP에서 인증한 업채라고 해서 사기로 결심했다.

 

네이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들어가서 보니 이것저것 많다.

선물용으로 구매 하기 좋은 패키지들도 많았다.

나는 케냐원두를 좋아해서 케냐 500ml + 디카페인500, 증정품 쿨러백 선택해서 구매했다.

어제 시켰는데 오늘와서 너무 좋다.

커피의 공백은 하루도 있어서는 안된다.

 

도착하자마자 현관앞에서 바로 까본다.

아이스팩이 3개나 들어있었고

더운날씨에 아이스팩들은 다 녹았지만 커피는 차가운 상태였다.

 

내용물만 냉큼 들고 들어와서 바로 상세히 들여다 보았다.

보냉백 생각보다 아담하고 귀엽다.

겉은 캔버스 재질이다.

 

생각보다 작아보이지만 500ml짜리 두병 들어가는거 보고 쓸만하다 싶었음.

도시락 가방으로 딱 좋을거 같다.

 

가방에 그려져있는 캐릭터

 

지퍼를 잠그고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려봤다.

튼튼 한거 같다. 

음음. 도시락가박으로 써도 티나지 않을거 같아서 좋다.

 

본격적으로 커피를 살펴본다.

너무 증정품에만 몰두를 한것 같다.

깔끔한 플라스틱 병두개.

 

어째서인지 일반 콜드브루가 칼로리가 어 리를 빗 높군. 

테이스팅 노트라고 써있는데

케냐는 건포도 / 흑설탕 / 다크초콜릿

디카페인은 군밤 / 카카오 / 흑설탕

이렇게 써있었다.

 

대충 케냐는 달큰하고 고소하고 약간 과일향이 느껴진다 이런 말인거 같고

디카페인은 달큰하고 고소하고 약간 초콜릿향이 난다 이런 느낌인거 같다.

 

케냐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500ml에 칼로리는 84kcal이고

총 카페인 함량이 1,100mg이다.

 

콜드브루 한잔에 대략 90ml씩 넣는다고 가정했을 때 약 6잔 정도 만들 수 있는데

한잔당 약 183mg의 카페인이 들어간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대략 400mg으로 권장하고 있다.

거의 절반은 체우는 셈이다.

하지만 현대사회 직장인에게는 물처럼 마시게 되는 마법의 물약이쥬?

 

유통기한은 2022년 10월 31일 까지로 좀 길다.

하지만 뜯는순간 약 2주안에 클리어 하는게 좋으니 반드시 냉장보관해야된다.

2주나 보관 할 일이 없쥬? 500ml면 일주일도 안되서 클리어 할듯하다.

 

그래서 디카페인도 살펴보면

진짜 총 카페인 함량이 0mg인지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한다.

주말에 남친에게 마셔보라고 해야겠다.

유통기한은 2022년 11월 04일 까지로 일반 콜드브루보다 좀 더 길다.

왜 일까.... 케냐 콜드브루보다 나중에 만들었나보다~ 해야지 뭐.

 

그리고 분리수거 하기 좋게 겉 포장지를 뜯는 점선이 따로 있다.

이부분은 아주 칭찬하는 부분이다.

스티커로 해놓는데가 있는데 진짜 뜯기 힘들어서 넘 짜증인데 이런 센스는 아주 좋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잔 마셔볼 타이밍이다.

시키는 데로 원액 1 : 물3을 타보도록 하겠다.

 

처음 뜯자마자 퍼지는 향이 일단 좋았다.

고소하면서도 달큰한향.

물3은 실패한듯 하다.

뭐.. 사람마다 기호에 따라 물을 더 넣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콜드브루니까 얼음 좀 더 넣어봤다.

한모금 마셔보니

바로 고소한 향이 느껴지고 약간의 산미가 느껴진다.

바디감도 좋다.

 

콜드브루는 어떻게 추출하냐에 따라 맛이 바뀌는데

원액 자체를 한모금 머금었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럽지만 강한 바디감과

케냐의 톡 쏘는 산미와 쓴맛이 느껴지고

후에 남는 고소한 향과 약간의 단맛이 느껴졌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맛이면 나쁘지 않은것 같다.

디카페인 맛도 궁금해지는군.

 

내가 구매한 세트가 총1리터에 2만원 꼴인데 메가커피 콜드브루원액이 1리터에 2만원이니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맛도 궁금하니 기회가 된다면 다른 원두로 만든것도 사봐야 겠다.

 

구매처는 핸디엄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handium/products/5731749153

 

[증정품 무료제공] 핸디엄 콜드브루 원액 500ml 2종 : 핸디엄 온라인 스토어

[쿨러백 증정] 핸디엄 콜드브루 500ml 2종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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